“우리 황소 달립니다.”
대한축구협회 SNS에는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바로 황희찬이 달리는 사진이었다. 사진 두 장과 함께 “우리 황소 달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황희찬이 훈련하고 있음을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 조별예선 1차전에 결장했다. 이유는 왼쪽 햄스트링 때문이었다. 황희찬은 카타르 입성 후에도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끼며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엔트리에 제외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희찬을 신뢰했다.
황희찬이 온다면 벤투호는 당연히 탄력을 받게 된다.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벤투호의 붙박이 오른쪽 윙어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측면 수비를 흔드는 선수다. 좌 손흥민, 우 황희찬 조합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황희찬은 지금까지 A매치 통산 49경기에 나와 9골을 넣었다.
한국은 가나전 승리가 절실하다.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가나전을 승리로 가져온다면 16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과연 황희찬은 가나전에 출전할까. 한국과 가나는 오는 28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가진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