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운드에 경험을 더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오리올스가 우완 카일 깁슨(35)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깁슨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267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89승 91패 평균자책점 4.52 기록했다. 2021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31경기 등판, 167 2/3이닝 소화하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5.05 기록했다. WHIP 1.336, 9이닝당 1.3피홈런 2.6볼넷 7.7탈삼진 기록했다.
전반기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5로 선전했지만 후반기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1로 부진했고, 포스트시즌에는 불펜으로 밀려났다.
볼티모어는 깁슨에게서 지난 시즌 1년 계약으로 합류, 32경기 179이닝 소화해준 조던 라일스의 역할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입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 지난 시즌 83승을 거둔 볼티모어는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 의지를 드러냈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오리올스가 다른 투수들의 영입전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