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2년 8600만$에 메츠행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39)가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벌랜더가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8600만 달러(1119억 원). 여기에 2025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 3500만 달러가 추가됐다.

벌랜더가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벌랜더가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벌랜더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3년 계약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2년 계약에 도장을 찍은 모습.

대신 조건에 따라 세 번째 해 계약이 적용되는 옵션을 택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에 따르면, 2024시즌 140이닝을 소화할 경우 적용되는 옵션이다.

벌랜더는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동안 482경기 등판, 244승 133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2006년 올해의 신인, 2011년 MVP, 사이영상 3회(2011 2019 2022) 월드시리즈 우승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토미 존 수술로 2021시즌 전체를 쉬었던 그는 2022년 복귀, 28경기에서 175이닝 던지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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