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파행에 웃음기 잃은 김연경, 팬들은 오늘도‘행복배구’ [현장스케치]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질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김기중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도 KOVO에 등록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해 김 감독이 경기에 임하지 못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김기증 감독 대신 김대경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 등 흥국생명 선수들은 감독을 선임하고도 또다시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러야하는 황당한 상황에 웃음기 없는 굳은 표정으로 스트레칭과 훈련을 진행했고, 흥국생명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권순찬 감독 경질로 시작된 작금의 흥국생명 구단의 사태에 ‘행복배구’ ‘팬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클래퍼를 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7승 12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패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리그 2위의 흥국생명은 IBK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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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흥국생명 사태를 대변이라도 하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고 있는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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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에 묵묵히 훈련하는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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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선수단 팬들은 이제 구단이 아닌 선수단만을 응원하고 있다.

‘행복배구’ 클래퍼를 들고 응원하는 팬.

화성(경기)= 김재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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