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돌고돌아 결국 미네소타? 협상 재개

이번 이적시장 가장 극적인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결국 원소속팀으로 복귀할까?

‘디 어슬레틱’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코레아측과 미네소타 트윈스간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소타와 3년 1억 53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던 코레아는 옵트 아웃 조항을 인용,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타율 0.291 출루율 0.366 장타율 0.467 22홈런 64타점의 성적을 기록한 뒤였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카를로스 코레아는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의 이적 계획은 그러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 5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지만 신체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계약이 무산됐다.

이후 뉴욕 메츠와 12년 3억 1500만 달러에 다시 계약에 합의했지만, 계약 합의 보도가 나온 이후 보름이 넘도록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신체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 어슬레틱은 메츠와 코레아측이 계약 합의를 위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동시에 다른 팀과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도 그 팀중 하나인 것. 앞서 미네소타는 코레아에게 10년 2억 85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코레아의 몸 상태에 대해 구단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계약 성사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코레아와 한 시즌을 함께했기에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고 그만큼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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