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장’이 돌아온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앤드류 맥커친(37)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두 아이를 안은 채 벽에 전시된 2013년 MVP 트로피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리며 복귀를 예고했다.
맥커친은 지난 200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9시즌동안 피츠버그에서 뛰며 1346경기에서 타율 0.291 출루율 0.379 장타율 0.487을 기록했다.
Where it all began pic.twitter.com/TmHG8yWbg1
— Andrew McCutchen (@TheCUTCH22) January 13, 2023
2013년 팀이 2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같은 해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다섯 차례 올스타, 네 차례 실버슬러거, 그리고 한 차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이후 피츠버그가 리빌딩으로 선회하며 팀을 떠났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 여러 팀을 옮겨다닌 끝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오게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