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출신 중견수 마이클 A. 테일러(32)가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테일러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는 조건으로 좌완 에반 시스크(26), 우완 스티븐 크루즈(24)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840경기 출전해 타율 0.241 출루율 0.296 장타율 0.381 기록했다.
배트보다는 글러브로 주목받은 선수다. 2021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도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캔자스시티와 합의했던 2년 9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미네소타는 조이 갈로에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외야수를 영입하며 외야 선수층을 더했다.
반대로 캔자스시티는 주전 중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됐다. 여기에 두 명의 미래 자원을 받아왔다.
시스크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21년 7월 세인트루이스가 J.A. 햅을 받는 대가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 50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1.57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크루즈는 지난 시즌 더블A에서 46경기 등판, 56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14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