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면 5위도 불안…차상현 GS 감독 “힘든 상황, 겨우 버티고 있다” [MK장충]

“힘든 상황이다. 겨우 버티고 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현재 GS칼텍스는 봄배구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2연패와 함께 승점 39점(13승 16패)으로 5위까지 처졌다. 봄배구가 아닌 6위 추락 위기다. 6위 IBK기업은행(승점 37점 12승 17패)과 승점 차가 어느덧 2점 차다.

GS칼텍스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GS칼텍스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봄배구에 가려면 이겨야 한다. 잔여경기가 남아 있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해야 한다. 힘든 상황이고, 겨우 버티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주포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4세트를 뛰지 않았다. 세터 김지원과 호흡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남겼다.

차 감독은 이에 대해 “리듬이 좋지 않았다. 보이는 것처럼 경기 스케줄이 타이트하다. 흐름상 많이 힘들 거란 판단을 했다. 오늘 경기도 중요했기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한 끝에 모마를 뺐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끝나면 26일 홈에서 열리는 GS칼텍스전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다. 이날 모든 힘을 쏟아 승점 3점을 가져와야 봄배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 알고 있다.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이 있다. 현재로서는 남은 13명이 똘똘 뭉쳐서 해야 한다. 우리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주전 세터 안혜진은 이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선발로는 IBK기업은행전과 마찬가지로 김지원이 나서며, 안혜진은 웜업존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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