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27점차 뒤집으며 댈러스에 역전승

LA레이커스가 댈러스 매버릭스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에서 111-108로 이겼다.

쉽지않은 경기였다. 1쿼터부터 16-28로 끌려갔다. 2쿼터 한때 27점차까지 뒤지며 끌려다녔다.

레이커스는 27점차 열세를 뒤집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레이커스는 27점차 열세를 뒤집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그러나 3쿼터를 31-20으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고 4쿼터에는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ESPN’은 27점차 역전은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에 있어서 그가 속한 팀이 기록한 가장 큰 점수차 역전승과 타이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또한 레이커스 구단 역사로도 2002년 12월 6일 30점차 열세를 뒤집은 이후 가장 큰 점수차 역전승으로 기록됐다. 당시 상대도 댈러스였다.

르브론은 26득점 8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30득점 15리바운드, 재러드 밴더빌트가 15득점 17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 기록했다.

디안젤로 러셀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데니스 슈로더가 16득점 8어시스트 기록하며 그 공백을 지웠다.

르브론은 그러나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당했다. ESPN은 그가 다리를 절며 퇴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6득점 9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분전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두 선수는 후반 11개의 3점슛 시도를 합작했으나 이중 2개만이 림을 통과했다.

나머지 선발 멤버 세 명이 합쳐 18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저스틴 할리데이와 레지 불록은 둘이 합쳐 11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이중 4개 성공에 그쳤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어빙과 돈치치가 함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네 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고 있다. 유일한 1승 상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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