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이 D리그도 지배했다.
상무는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3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결승에서 77-68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2018-19 1차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12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운, 서울 SK에 정상을 빼앗기는 등 자존심을 구겼던 그들이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다시 최고의 자리에 섰다.
상무는 허훈이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송교창(1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과 김낙현(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도 돋보였다.
LG는 이승우가 18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인태가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상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회 MVP는 허훈의 차지였다. 그는 D리그 8경기 동안 평균 15.5점 3.1리바운드 4.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이미 KBL도 지배한 허훈이기에 D리그는 넘기 쉬운 산이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