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견은 모레 팀 훈련에 합류한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건설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과 주전 리베로 김연견의 부상 속에 한때 5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그러나 새로 온 외인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가 팀에 조금씩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반등 기회를 찾았다.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를 잡으며 다시 연승 행진을 달리기 시작했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몬타뇨는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타이밍이 좋은 때와 안 좋을 때의 차이가 있다. 공격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선수다. 키가 크고 힘이 있는 선수면 그냥 때리면 되는데, 몬타뇨는 그게 아니다. 타이밍을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 아직까지는 더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건설은 힘든 5라운드를 보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 5연패 늪에 빠지는 등 웃지 못했다. 그러나 6라운드 초반 두 경기서 모두 이기며 다시 반등하고 있다.
강성형 감독은 “우리 팀은 리시브와 서브가 좋았는데, 그 부분이 잘 풀리지 않았다. 민경이와 예림이 들어가 안정감이 생겼다. 주하도 리베로 자리에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은 모레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견은 지난달 7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위를 다쳤다.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강 감독은 “김연견은 모레 합류한다. 경기 출전은 한 번 봐야 할 것 같다. 다친 후에 훈련을 하지 않았다.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든, 플레이오프에 가든 경기는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강성형 감독은 “최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를 보면 리베로의 리시브 안정감도 좋고, 세터도 토스 안정감이 좋다. 그냥 이기는 게 아니다. 니아 리드도 후반기 들어서 확실히 좋아졌다”라며 “5라운드 때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기를 했다. 오늘은 선수들이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