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3루수로 교체 출전, 두 차례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받지는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몇 차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6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른 교체 멤버들과 함께 필드에 투입된 박효준은 7회 첫 타석에서 마크 아펠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으나 잔루가 됐다.
9회에는 벤 보우덴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을 소화했다.
팀은 15-5로 크게 이겼다. 1회 4점, 4회 3점, 5회 7점을 뽑았다.
오지 압리스가 3타수 1안타 2득점 3타점 1볼넷, 마르셀 오즈나가 3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 본 그리솜이 3타수 2득점 2안타 기록했다.
에이레 아드리안자는 5회 만루홈런을 때리며 빅이닝의 정점을 찍었다.
선발 브라이스 엘더는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트리플A 강등 통보를 받았다.
애틀란타는 이날 엘더와 우완 이안 앤더슨을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또한 좌완 브라이언 모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 내야수 조 더낸드, 내야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 외야수 저스틴 딘, 코디 밀리건, 마그네우리스 시에라, 포레스트 월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