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샬럿 호넷츠 지분 매각 추진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넷츠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조던이 구단 지분 매각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던은 구단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브 플롯킨과 애틀란타 호크스의 지분 일부를 갖고 있는 릭 슈날 두 명이 이끄는 그룹과 지분 매각을 논의중이다.

마이클 조던이 구단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클 조던이 구단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ESPN은 합의가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매각 합의를 위한 충분한 모멘텀이 쌓인 상태라고 전했다.

조던은 지분 대다수를 매각하고 구단 소액 주주로 남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시절 우승 6회, MVP 5회 기록한 조던은 은퇴 이후 구단주로 변신했다. 2006년 6월 호넷츠의 전신인 샬럿 밥케츠의 지분 일부를 매입한 그는 2010년에는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NBA 역사상 최초로 전직 선수 출신 구단주가 됐으며 현재 NBA 유일의 흑인 구단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조만간 그 위치를 내려놓게됐다.

그가 팀을 보유한 지난 13시즌동안 샬럿은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1-22시즌 43승 39패로 시드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애틀란타에 패했다.

그가 구단주로 있는 사이 래리 브라운(2010-11), 폴 사일러스(2011-12), 마이크 던랩(2012-13), 스티브 클리포드(2013-18) 제임스 보레고(2018-22)가 감독 자리를 거쳐갔다. 이번 시즌 클리포드가 다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17일 현재 22승 49패로 동부컨퍼런스 14위에 머물러 있으며, 리그 22위 수준인 58만 2356명의 홈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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