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계속되는 부상 악재...이번에는 중견수 니모

뉴욕 메츠 중견수 브랜든 니모(30)가 다쳤다.

니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4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계속된 1사 1루에서 대니 멘딕의 땅볼 타구 때 병살을 피하기 위해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던 도중 스파이크가 바닥에 걸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브랜든 니모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브랜든 니모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 장면은 결과적으로 포수 수비 방해가 인정돼 주자가 모두 살았다.

메츠 구단은 니모가 오른 발목 통증으로 경기에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검진을 통해 자세한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메츠에게는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도중 무릎을 다친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전급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부상 직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다리를 절면서 필드를 떠났다. 일단 자신의 힘으로 걸어나갔다는 것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어보인다.

벅 쇼월터 감독도 희망을 잃지않는 모습이다.

그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선수가 샤워하고 옷도 갈아입은 뒤 얘기를 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의사가 내일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할 것이다. 선수는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며 큰 부상은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니모는 메츠에서만 7시즌동안 60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74 출루율 0.367 장타율 0.433 16홈런 64타점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7개의 3루타를 기록했다.

메츠는 그런 그에게 이번 시즌을 앞두고 8년 1억 62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안겨줬다. 이번이 계약 첫 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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