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크죠.”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가진다.
현대건설은 시즌 중반까지 1위를 달리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1위 자리를 흥국생명에 뺏겼고, 결국 2위가 확정되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도 승점 73점 밖에 되지 않는다.
경기 전 만난 강성형 감독은 “물론 기대감은 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처럼 압도적인 모습이 아닌 평준화되면서 어려울 거라고도 생각했다. 3, 4라운드까지 잘 해줬다. 그러나 이후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나오다 보니 안타까울 뿐이다. 2위도 값지지만, 선수들이 시즌 초반에 잘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었다.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해서라도 주축 선수들이 코트를 밟으며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양)효진이가 뛰지 않았다. 오늘은 컨디션 점검차 1세트는 주전 위주로 하려고 한다. 그 이후 세트들은 적절히 교체하며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GS칼텍스전 이후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은 잠깐이라도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고예림은 양쪽 무릎에 염증이 생겨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 리시브는 해보려 한다. 같이 훈련도 하면서 준비는 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으면 공격은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점프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까지, 중점을 둬야 될 부분은 부상에서 돌아온 리베로 김연견의 컨디션과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와 세터진의 호흡이다.
강 감독은 “김연견은 점점 좋아질 거라 본다. 역시 몬타뇨와 세터의 호흡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