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배지환, 시범경기 최종전 나란히 교체 출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두 한국인 선수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시범경기 최종전을 소화했다.

두 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교체 출전했다/

최지만이 5회초 수비에서 먼저 1루수로 들어갔고 배지환은 6회초 2루수로 그 뒤를 따랐다.

최지만과 배지환 두 선수가 시범경기 최종전에 나란히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과 배지환 두 선수가 시범경기 최종전에 나란히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이날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한 뒤 9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2023시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6회말 무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2루에 있던 하비에르 리바스를 불러들였지만, 자신은 2루로 뛰던 도중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이번 캠프 13경기에서 39타석 소화하며 36타수 10안타 2루타 3개 1홈런 7타점 2볼넷 10삼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시범경기 타석 소화했다.

최지만 바로 다음 타순에 들어선 배지환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강한 땅볼 타구를 때렸지만 1루수 글러브에 걸리며 아웃됐다.

두 차례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번 시범경기 19경기에서 51타석 소화하며 47타수 11안타(타율 0.234) 2타점 2볼넷 11삼진 4도루 기록했다.

이날 경기 피츠버그가 5-7로 졌다.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릭 쉘튼 감독은 이날 중계진과 인터뷰에서 오비에도의 개막 로테이션 합류를 발표했다.

개막로스터 합류 예정인 캐난 스미스-은지그바는 6회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3호 홈런.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예리 데 로스 산토스,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포수 케빈 플라웨키는 방출됐다.

이날 경기로 플로리다 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피츠버그는 오는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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