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켜봐 주세요” 한국 야구 미래 이끌 김대한·윤영철·김민석·곽도규, 사령탑들의 응원 [MK한남]

김대한, 윤영철, 김민석. 한국 야구를 이끌 미래들이다.

30일 서울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 및 두 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했다.

1부 순서로 10개 구단 감독의 Q&A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승엽 감독이 김대한을 응원했다. 사진(서울 한남)=천정환 기자
이승엽 감독이 김대한을 응원했다. 사진(서울 한남)=천정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한 질문이 나왔다. 젊은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승엽 감독은 김대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한은 2019년 두산 1차 지명 출신으로 두산 야구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군 문제도 해결한 특급 외야 기대주.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3경기 타율 .244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대한은 한국 야구 미래다.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녀야 한다. 시범경기 마지막에 부상이 생겨 개막 엔트리에는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다. 심한 부상은 아니기에 곧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감독 입에서는 특급 신인 윤영철 이름이 나왔다. 충암고 출신으로 이미 시즌 전부터 KIA 마운드를 책임지고, 이미 5선발로 낙점받았다. 시범경기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8.2이닝 9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 0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이 5선발로 확정됐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5선발로 충분하다”라며 “또한 곽도규도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다.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다.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김종국 감독이 올 시즌 5선발로 윤영철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 한남)=천정환 기자
김종국 감독이 올 시즌 5선발로 윤영철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 한남)=천정환 기자

서튼 감독은 김민석을 언급했다. 김민석은 휘문고 출신으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았다. 시범경기 기간 12경기에 나와 타율 .273 6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외야에서도 좋은 수비 보여줬다. 어린 선수가 1군 무대에서 바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데, 1군 무대에서 우리를 도와줄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젊은 선수들이 팀에 힘이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무적인 일. 세 선수 외에도 어떤 젊은 선수가 리그에 뛰어나와 판을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남(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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