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첫 1루 출전에 무안타...팀은 CWS에 신승-크루즈 부상 [MK현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오늘은 필드에 나갔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5번 1루수 출전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시즌 첫 1루수 출전. 결과는 아쉬웠다. 세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침묵이 길어지는 모습.

최지만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루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루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상대 선발 마이클 코펙과 승부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4회는 잘맞은 타구가 워닝트랙까지 날아갔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잡혔다. 6회에는 2사 1, 3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 보여줬다. 2회에는 2사 1루에서 로미 곤잘레스의 강한 타구를 바로 잡아냈다. 8회에는 팀 앤더슨 타석에서 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의 어려운 송구를 다리를 뻗어 잡아냈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피츠버그 타선은 상대 선발 코펙(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2회 득점을 냇다. 캐난 스미스-은지그바의 타구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며 3루타로 이어졌고 잭 수윈스키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였다.

배지환은 크루즈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배지환은 크루즈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선발 요한 오비에도의 호투가 빛났다. 6 2/3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5회 1사 2, 3루 위기를 벗어난 것이 결정타였다.

7회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다우리 모레타는 이닝을 마무리했고, 콜린 홀더맨이 8회, 데이빗 베드나가 9회를 책임졌다.

피츠버그 주전 유격수 오닐 크루즈는 6회말 공격 도중 부상을 입었다. 1사 1, 3루에서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3루수앞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상대 포수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왼다리를 다쳤다. 부축을 받으며 필드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피츠버그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와 화이트삭스 포수 세비 자발라 사이에 언쟁이 붙으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퇴장당한 선수는 없었다.

배지환은 크루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2루수로 교체 투입,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8회 제이크 디크맨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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