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6회말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 맞선 최지만은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 92.2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타구 속도 110마일, 각도 27도의 타구가 빨랫줄처럼 뻗었다. PNC파크 우측 관중석 위를 넘어가는 장외홈런이 나왔다. 비거리는 418피트.
이 홈런은 2-2에서 3-2로 앞서가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이틀 연속 홈런 기록하며 시즌 2호 홈런 기록했다.
앞서 1회에는 우측 담장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렸던 최지만은 이날에만 장타 2개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다.
최지만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이후 익살스런 표정으로 칼을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번 시즌 피츠버그 선수들이 홈런을 때릴 때마다 하고 있는 세리머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