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원년부터 롯데-삼성이었던 그들, 5일부터 자존심 걸고 ‘클래식 시리즈’ 개최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시즌에 처음으로 시작했다.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이며, 레트로 콘셉트 시리즈를 통해 팬들에게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두 팀은 해당 시리즈를 맞아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롯데는 지난 출정식에서 공개한 검정색의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삼성은 줄무늬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제공

이번 시리즈는 특별히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팬을 위한 행사로 시작한다. 해당 시리즈 동안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무료 구단 로고 및 마스코트 타투 스티커를 나눠준다. 또 로보카폴리 공연팀이 경기 전에는 광장에서, 경기 중에는 5회 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3연전 동안 양 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이 펼쳐지며 5일에는 그라운드 합동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일에는 사직구장만의 명물인 ‘사직노래방’이 이번 시리즈를 맞아 ‘레트로 사직노래방’으로 진행된다. 경기 직후 DJ가 진행하는 8090 플레이리스트에 맞춰 롯데와 삼성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별한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5일은 어린이 날을 맞아 전준우의 아들 전재욱 군과 안치홍의 딸 안유진 양이 시구 및 시타를 선보인다.

6일에는 롯데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는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시구를 맡고 마지막 날인 7일은 구단 레전드 염종석 동의과학대학교 감독이 시구에 나선다.

한편 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28일부터 롯데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수단이 착용하는 프로페셔널 올드 유니폼 또한 같은 날부터 공식 온라인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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