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에 또 악재가 닥쳤다.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허리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알포드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강백호,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알포드는 상대 선발투수 김윤식의 3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병살타에 그쳤다. 이후 그는 1회말 수비 시작과 동시에 조용호와 교체돼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알포드가 1회초 타격 후 허리에 불편함이 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당장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 상태를 지켜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포드의 이탈은 KT 입장에서 큰 악재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승 2무 2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T는 이미 많은 부상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알포드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율 0.316 4홈런 13타점(16일 경기 전 기준)으로 KT의 중심 타선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
한편 경기는 1회말이 흘러가고 있는 현재 LG가 4-0으로 앞서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