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남’ 김민재 향한 나폴리의 마지막 몸부림 “높은 연봉 제안·바이아웃 없애려 노력했지만…”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SSC 나폴리는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는 16일(한국시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나폴리는 연봉 인상으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에이전트는 바이아웃 조항을 노리고 있다. 2개의 맨체스터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올 시즌이 끝난 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SSC 나폴리는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다. 사진=AFPBBNews=News1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SSC 나폴리는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다. 사진=AFPBBNews=News1

세리에 A 챔피언 나폴리는 우승 주역 김민재와의 동행을 이어가고자 한다.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25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연봉과 7월 1일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려고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폴리 전문 기자 「일 로마」의 조반니 스코토 역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김민재의 계약 연장, 그리고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에이전트의 반응이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나폴리 피우」는 “구매 클럽에 따라 최소 4500만~6000만 유로의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아웃 조항은 7월 1일부터 15일 동안 유효하다.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이 조항을 이용할 수 있는 제안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현재로선 나폴리가 김민재를 붙잡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결국 그에 대한 매력적인 제안이 오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는 것이 현지 매체들의 반응이다.

더불어 「나폴리 피우」는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의 경우 대부분 빅 클럽인 만큼 현재 연봉의 3배까지 제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과연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더 큰 규모의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을까. 선택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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