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의 발판 마련한 LG 김현수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 [MK잠실]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김현수(LG 트윈스)가 각오를 전했다.

김현수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부진에 빠졌던 LG 김현수는 17일 잠실 KT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부진에 빠졌던 LG 김현수는 17일 잠실 KT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LG의 간판타자인 그는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김현수는 이번 경기 전까지 32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서 허덕였다.

다행히 그는 이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회말과 3회말 각각 우익수 플라이, 낫아웃으로 돌아섰지만, LG가 5-2로 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보 슐서의 2구 142km 패스트볼을 공략, 중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어 기세가 오른 김현수는 6회말 1사 2루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 및 타점까지 올렸다. 이후 그는 7회말 2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현수는 “평소랑 똑같이 했다. 그동안 허리 힘이 안 받쳐줘서 안 좋았는데, (타구) 코스가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허리가 좋지 못해서 연습을 못한 것이 타격에서 길게 이어진 것 같다. 통증을 참아내고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김현수가 부진에 빠져 있는 기간 동안 LG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17일 경기 포함해 23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3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1위 SSG랜더스와는 불과 1게임 차다.

김현수는 “그래도 시즌 초반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 보다도 선수들이 잘하고 있고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며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하러 와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