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대역전패, 그래도 손흥민은 분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역전 패배, 사실상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전반 8분 해리 케인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나간 토트넘. 그러나 후반 들어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연속 실점, 요안 위사에게 쐐기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일단 7위는 유지했다. 그러나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에선 크게 멀어졌다. 더불어 7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7.00을 받았다. 비록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3번의 슈팅, 4번의 키 패스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번의 멋진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으며 후반 추가 시간에는 히샤를리송의 결정적인 헤더를 돕기도 했다. 골키퍼 다비드 라야와 수비진에 막힌 3번의 슈팅 역시 위협적이었다.
선취 득점의 주인공 케인은 7.25로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반에만 동점, 역전 골을 터뜨린 음뵈모는 무려 9.02로 모든 선수 통틀어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