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월 1무 4패→無득점…최용수의 한숨 “이기고 싶었는데, 선수들 자신감 가져라” [MK상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전반 27분 상대 윌리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강원은 5월을 무승으로 마쳤다. 5월 1무 4패, 부진하면서 순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5월 리그 5경기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이 최용수더비서 고개를 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용수 감독이 최용수더비서 고개를 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후 최 감독은 “초반부터 상대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패인이다. 주중 경기로 인해 체력적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쉽지만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이기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쉬운 경기다”라고 총평했다.

전반 36분 박상혁 대신 이정협을 넣었다. 양 팀 유일한 전반 교체였다. 최 감독은 “상혁이가 경합에서 상대 수비에 밀렸다. 볼을 지켜주지 못했다. 정협이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판단하에 조기 투입을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날도 골을 넣지 못했다. 5월 무승에 무득점까지, 최악의 결과를 낸 강원이다. 여전히 리그 득점 7득점으로 최하위다.

최 감독은 “실점을 해도 나올 수 있는 득점 루트를 찾아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득점을 하지 못하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가장 큰 문제점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전반에는 수비적으로 하다가 후반에는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전반 실점 이후에 계획이 다 흐트러졌다.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하길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상암(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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