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최채흥의 선발 출전일이 정해졌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을 앞두고 다음주 주중 열리는 잠실 LG 트윈스와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13일은 최채흥, 14일은 데이비드 뷰캐넌, 15일은 허리 통증으로 빠진 원태인 대신 황동재가 나선다.
12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하는 최채흥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5.4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7일 KIA전에서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입대 직전 1군 88경기에 나서 26승 22패 4홀드 평균자책 4.18을 기록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11승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긴 적도 있다.
최근 원인 모를 손등 통증을 느꼈던 뷰캐넌도 다시 돌아온다. 뷰캐넌은 이번주에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 병원 검진에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구단은 휴식을 줬다. 뷰캐넌은 전날 불펜 투구를 했고,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박진만 감독은 “뷰캐넌은 상태가 괜찮다. 예상에는 수요일에 들어가고, 화요일에는 최채흥이 들어간다. 목요일에는 원태인 대신 황동재 선수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투수 원태인과 김태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원태인은 허리 통증, 김태훈은 재정비 차원이다. 대신해 투수 문용익, 외야수 류승민이 콜업됐다. 류승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식선수로 등록됐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