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퓨처스팀이 폭발했다…NC 만나 17안타+17사사구에 22점 폭발, 17점차 대승

고양 히어로즈가 폭발했다.

설종진 감독이 지휘하는 고양은 1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22-5 대승을 가져왔다. 이날 고양 타선은 17안타를 치고, 17사사구를 얻어 내면서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5회를 제외한 모든 회에 득점을 가져왔다. 1회 2점, 2회 1점, 3회 1점, 4회 3점, 6회 4점, 7회 2점, 8회 7점, 9회 2점을 더해 총 22점을 획득했다.

주성원이 NC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더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주성원이 NC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더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히어로즈가 22점을 기록한 건 2010년 이후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 두 번째다. 2018년 8월 3일 화성 히어로즈 시절, 기장 야구테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24점을 올린 바 있다. 당시 24-11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선 김태진은 6타수 2안타 4득점을 기록했고,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선 김웅빈은 4타수 2안타 3사사구 4득점을 올렸다. 좌익수 겸 5번타자로 나선 주성원은 홈런 2개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주성원은 4회에는 스리런, 7회에는 투런을 쳤다. 9번타자로 나선 포수 박성빈도 4타수 3안타 2사사구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 외 대타로 나선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박주홍 대신 들어선 송재선은 2타수 2안타 2득점, 김건희 대신 들어선 박찬혁은 4타수 2안타 3타점 2사사구 2득점, 이승원 대신 나선 김주형은 2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정연제가 3.1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이종민이 3.2이닝 1피안타 1탈삼짐 무실점, 홍성민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는 4번타자로 나선 김범준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한석현이 4타수 1안타 2타점, 박영빈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마운드가 무너졌다.

선발로 나선 이주형이 2.1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재균(1이닝 무실점) 제외 올라온 투수가 흔들렸다. 전루건은 1.2이닝 2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실점, 노시훈은 1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 하준수는 1.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실점, 박주현은 0.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 배민서는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양 팀은 내일(1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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