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소유욕은 대단하다. 이번에는 사실상 종신계약을 뜻하는 제의를 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최근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 PSG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10년,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100억)의 사실상 종신계약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음바페는 PSG와의 1년 연장 계약을 거절한 상황이다. 대신 이적 없이 2023-24시즌 내내 PSG와 함께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오랜 시간 음바페를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PSG는 강력히 거절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루이스 엔리케 신임감독 부임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는 올 여름 떠나거나 재계약을 하거나 결정해야 한다”며 최후 통첩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는 꽤 신선하다. PSG가 내민 10년, 11억 달러의 계약은 스포츠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 역시 “만약 음바페가 이 계약을 맺는다면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계약은 사실상 종신계약과 다름없다. 음바페는 1998년생이며 만약 PSG의 10년 계약을 받아들일 경우 36세까지 PSG 선수가 된다.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이지만 더 큰 무대를 원한다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음바페는 현재 훈련에 복귀, 프리 시즌을 소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