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행진은 계속된다.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렷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초구 93.4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강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3.5마일, 각도 28도로 날아갔고 비거리는 397피트가 나왔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전구장에서 모두 담장을 넘어갔을 타구였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홈런 기록을 39개로 늘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랭킹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와 18개 차이다.
‘ESPN’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지난 50년간 8월이 오기전 그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1998년 켄 그리피 주니어(41개) 그리고 2022년 애런 저지(42개) 두 명이 전부라고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