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8월 중순 재검진 예정” 국대 좌완, 아직 훈련 일정도 못 잡아 [MK부산]

“구창모는 8월 중순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국대 좌완’ 구창모(NC)의 부상이 더 장기화 될 조짐이다. 재검진 일정이 나왔을 뿐 아직 기술 훈련 일정도 못 잡았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토종 에이스인 구창모의 회복 소식에 대한 취재진 질문을 받고, 복귀 계획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강인권 NC 감독은 “지금 현재 기술 훈련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다 아실 것 같다”면서 현재 여전히 재활 단계에 있으며 “(구창모는) 지난 달 21일 검진을 받아서 3~4주 후에 재검진을 받기로 했다. 아직 3주가 될지, 4주가 될지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8월 중순 쯤이 될 것 같다”고 향후 재검진 계획도 전했다.

2015년 2차 1라운드(전체 3번)로 NC의 지명을 받은 이후 구창모는 지난해까지 163경기(628.2이닝)에 출전해 46승 3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차세대 국대 좌완으로 거듭났다. 특히 큰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한 지난 시즌에도 19경기서 11승 5패 평균자책 2.10을 기록하며 NC의 토종 에이스인 동시에 리그 최고 좌완투수로 맹활약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구창모는 올 시즌에도 1승 3패 평균자책 3.26으로 변함 없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6월 3일 좌측 전완부 굴곡근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일본에서 재활을 한 이후 6월 23일 귀국했지만 아직 복귀 시기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의학적으로 재활을 마치는 것이 우선이다. 강인권 감독은 “아마 3주 후에 한 번 더 재검진을 할 것 같고 그 다음 또 1주 후, 약 4주 후에 다시 재검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검진 과정과 상태를 보고 다음 일정을 잡아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정리하면 7월 21일 검진과 8월 중순 재검진에 이어 생략될 수 있는 한 차례 정도의 재재검진 일정을 마치면 구창모의 기술훈련 일정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시기는 아무리 일러도 9월 이후가 될 수 있다. 그마저도 현재로선 미정인 상황이다.

[부산=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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