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놓쳤던 우승컵, 꼭 가져오겠다” 아본단자의 의지,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MK구미]

“놓쳤던 우승컵을 꼭 가져오겠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19-25, 17-25)으로 완패했다.

예선 성적 1승 2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이날도 김연경은 결장한 가운데 정윤주가 팀 내 최다인 19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끌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 블로킹에서 2-10, 열세를 보였다.

경기 후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비시즌 동안 한국에서 훈련하면서 팀,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왔다. 이번 컵대회는 기회를 많이 못 받았던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컵대회를 통해 어떤 부분을 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지난 시즌 미들블로커로 뛰었던 박수연이 이날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었다. 올 시즌 포지션 등록은 리베로 포지션으로 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신장을 봤을 때 전위에서 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수연이는 리베로를 하고 싶어 한다. 리시브 능력이 좋다. 컵대회 때는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이 부족해, 그 자리에서 뛰었는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본다. 키 큰 리베로는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큰 변화를 줬다. 사용구가 바뀐 것. 기존 스타볼에서 국제 대회 공인구로 사용 중인 미카사볼로 전격 변경했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 바뀐 사용구 미카사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미카사볼 사용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 배구계가 좋은 선택을 했다고 본다. 국제 대회에서 계속 쓰고 있고, 한국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면 언젠가는 써야 했다”라며 “미카사볼은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앞으로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가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본단자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는 지난 시즌 놓쳤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또 차기 시즌에는 다양한 선수들을 쓰려고 한다. 고정된 스타팅은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구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가수 이승환, 만화가 윤서인 고소…모욕 명예훼손
월드컵 No.1 골키퍼 김승규, 딸 아빠 됐다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