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에 비상이 걸렸다. 내야수 서호철이 부상으로 얼마 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서호철은 지난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 도중 3회말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왼 새끼 손가락을 베이스에 부딪혀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즉각 교체됐고, 7일 병원 진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는 왼쪽 5번(새끼손가락) 손가락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 소요 기간은 약 3주다.
NC 구단은 “주말 간 병원검진이 되지 않아 오늘(7일) 검사를 진행했다”며 “병원 검진 결과 3주 재활 치료 소견을 받았다. 서호철은 8일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NC에게 크나큰 악재다. 지난 2019년 2차 9라운드 전체 87번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해까지 프로 1군 통산 91경기에서 타율 0.197(203타수 40안타) 2홈런 14타점을 올렸다.
올해 들어 서호철은 한층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7일 기준으로 77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0.301(272타수 82안타) 2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2를 작성하며 NC 타선의 한 축을 든든히 책임졌다.
현재 48승 1무 43패를 기록, 3위에 위치하고 있는 NC는 4위 KT위즈(48승 1무 43패), 5위 두산 베어스(47승 1무 44패)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상황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쳐준 서호철이 최소 3주 간 빠지게 되며 NC는 당분간 공격력의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