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시장은 마감됐지만, 선수 영입은 계속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외야수 라몬 라우레아노(29)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라우레아노는 최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된 상태였다. 가디언즈는 웨이버 클레임 방식으로 그를 영입한다.
웨이버 클레임 방식이기에 그의 잔여 연봉을 모두 부담해야한다. 이번 시즌 35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대신 2025년까지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라우레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471경기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318 장타율 0.433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64경기에서 타율 0.213 출루율 0.280 장타율 0.364 6홈런 21타점 기록했다. 2년 연속 6할대 OPS에 머물며 기대에 못미치는 생산력을 보여줬다.
수비 능력은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17의 DRS(Defensive Runs Saved)를 기록중이다.
과거 외야에서 뜬공 타구를 잡아 그대로 1루에 던져 병살타를 만드는 장면으로 꽤 유명세를 타기도했다.
이번 시즌 오클랜드에서 공동 4위에 해당하는 1.1의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중이었다.
한편, 가디언즈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크리스 밸리몬트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클리블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