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선발 다르빗슈 유가 노모 히데오를 넘어섰다.
다르빗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에서 6개의 탈삼진만 추가하면 노모가 갖고 있던 일본인 빅리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수 있었던 다르빗슈는 정확히 6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6회 첫 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이어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몬 우리아스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는데 이 탈삼진이 새로운 역사가 됐다.
노모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323경기 1976 1/3이닝을 던지며 세운 기록을 다르빗슈는 11시즌 264경기 1615 1/3이닝 만에 넘어섰다.
다르빗슈는 이전 기록 보유자인 노모가 경기를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이같은 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다르빗슈는 그러나 팀이 1-4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오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2회 라이언 오헌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그는 5회 1사 만루에서 군나 헨더슨에게 좌익수 방면 주자 일소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