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위’ 정선민호 초비상, 중국-일본 최정예 전력으로 항저우AG 나선다

‘아시아 5위’ 정선민호가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9년 만에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국, 중국과 일본의 전력이 심상치 않다.

먼저 ‘아시아 챔피언’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풀 전력으로 나선다. 기존 한쉬-리멍-왕시유로 이어지는 에이스 라인에 리유에루, 황시징 등 주전 선수들이 복귀한다.

‘아시아 5위’ 정선민호가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사진=FIBA 제공
‘아시아 5위’ 정선민호가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사진=FIBA 제공

중국은 리멍, 한쉬, 리유안, 진웨이나, 양리웨이, 왕시유, 장루, 판전치, 루오신유, 리유에루, 황시징, 탕유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아시아컵보다 더 강력한 전력으로 나서는 중국이다. 특히 장신 포워드 황시징, 그리고 한쉬만큼 성장한 리유에루의 합류는 위협적이다.

물론 WNBA에서 뛰고 있는 리멍, 한쉬의 차출에 대해 자국 내 여론이 좋지는 않은 상황. WNBA라는 큰 무대를 버리고 아시안게임에 나서야 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짙다.

이런저런 문제를 차치하고 대한민국의 상황만 본다면 최정예 중국은 매우 부담스럽다. 심지어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그들이 활용하는 홈 이점은 상상을 초월한다. 정선민호에는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다.

‘아시아 챔피언’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풀 전력으로 나선다. 기존 한쉬-리멍-왕시유로 이어지는 에이스 라인에 리유에루, 황시징 등 주전 선수들이 복귀한다. 사진=FIBA 제공
‘아시아 챔피언’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풀 전력으로 나선다. 기존 한쉬-리멍-왕시유로 이어지는 에이스 라인에 리유에루, 황시징 등 주전 선수들이 복귀한다. 사진=FIBA 제공

아시아 2강 중 하나인 일본 역시 베스트 전력으로 출전한다. 그동안 아시안게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그들이 전과 다른 자세로 나섰다.

일본은 아시아 최고의 가드 마치다 루이를 시작으로 타카다 마키, 모토하시 나코, 하야시 사키, 미야자키 사오리, 아카호 히마와리, 모니카 오코예, 야마모토 마이, 호시 안리, 토도 나나코, 히라시타 아이카, 아사히나 아즈사가 출전한다.

스페인 리그로 향한 스테파니 마울리를 제외, 풀 전력으로 구성한 일본이다. 국내 농구 팬들에게는 지난 박신자컵에서 활약한 야마모토, 히라시타, 호시 등 익숙한 이름이 포함됐다. MVP에 선정된 야스마 시오리는 없다. 그만큼 경쟁력이 남다르다.

현재 마치다와 야마모토는 부상 및 휴식으로 인해 트레이닝 캠프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전까지 컨디션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아시아컵에서 역사상 최초로 4강 안에 들지 못하는 참사를 겪었다. 이로 인해 이번 아시안게임이 아니면 당분간 올림픽-월드컵과 같은 메이저 대회는 꿈꿀 수 없게 됐다. 객관적 전력상 금메달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기적에 도전해야 한다.

아시아 2강 중 하나인 일본 역시 베스트 전력으로 출전한다. 그동안 아시안게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그들이 전과 다른 자세로 나섰다. 사진=FIBA 제공
아시아 2강 중 하나인 일본 역시 베스트 전력으로 출전한다. 그동안 아시안게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그들이 전과 다른 자세로 나섰다. 사진=FIBA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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