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지만 결과는 또 패배…‘강소휘+표승주 31점’ 韓 여자배구, 라바라니가 이끄는 폴란드에 패 ‘2연패’

잘 싸웠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또 패배였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 C조 2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6-24, 21-25, 9-25)로 패했다. 1차전 이탈리아전 0-3 패배에 이어 예선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앞선 대회, 경기들과는 달리 강호이자 개최국인 폴란드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부터 치열하게 싸웠고, 2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 3세트 역시 폴란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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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세트 갑작스러운 난조로 세트 득점 10점도 못 넘기며 폴란드에 승리를 내주게 됐다.

강소휘(GS칼텍스)가 팀 내 최다인 16점, 표승주(IBK기업은행)가 1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앙 라인을 지킨 이주아(흥국생명)와 정호영(정관장)도 블로킹 6개 및 17점을 합작했다.

이날 경기서는 리베로 포지션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리베로가 아닌 공격수 유니폼을 입고 나와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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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풀리그를 치른 후 8개 팀 가운데 2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3차전 상대인 독일과 경기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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