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돌아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게레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게레로는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마지막 타석 소화 도중 오른 무릎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다음 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오른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제외됐고 결장했다. 22일 양키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대타 출전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어떤 제한도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와 똑같이 할 것이다. 내일은 1루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선수의 상태를 전했다.
토론토는 이날 조지 스프링어(우익수) 보 비셋(유격수) 게레로(지명타자) 캐반 비지오(1루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맷 채프먼(3루수) 달튼 바쇼(중견수) 윗 메리필드(좌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양키스 원정 3연전 모두 출전했던 키어마이어는 제외됐다. 감독은 “매치업과 관련된 문제”라고 밝혔다.
부상자들의 소식도 전했다. 허리 부상으로 빠진 브랜든 벨트는 피칭 머신을 상대로 타격 연습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전날도 스윙을 70번 정도 했다. 오늘 훈련 내용을 보고 다음 일정을 정할 것”이라 밝혔다.
트리플A 시즌이 끝나가기에 재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귀전 어떤 형태로든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슈나이더는 “훈련 컴플렉스가 이곳에서 가까운 것도 생각해야한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에게 실전 감각을 익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완 언더핸드 애덤 심버는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내일 등판을 일단 보겠다. 진전이 있다”며 남은 시즌중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