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리는 2024 코파아메리카의 개막식과 폐막식 장소가 확정됐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1일(한국시간)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 장소를 공개했다.
개막식은 현지시간으로 2024년 6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2017년 8월 개장한 구장으로 NFL팀 애틀란타 팰콘스와 MLS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9년 53회 슈퍼볼을 개최했으며 2018년에는 대학풋볼 플레이오프가 열렸다.
하드락 스타디움은 지난 1987년 문을 연 구장이다. 한때 메이저리그팀 플로리다 말린스와 NFL팀 마이애미 돌핀스가 함께 경기장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풋볼 전용 구장으로 남아 있다.
지난 2015년 3억 5000달러의 비용이 투입돼 리모델링이 진행됐고 현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여섯 차례 슈퍼볼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와 온두라스의 A매치가 열린 것을 비롯해 여러 축구 A매치가 열렸었다.
두 구장 모두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 구장으로 선정됐다.
코파아메리카 2024는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남미 10개 팀에 북중미 6개 팀이 초청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북중미 6개 팀은 2023-24 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