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벤 라이블리(31)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13일(한국시간) 라이블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조금 웃도는 금액이다.
라이블리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 시즌 도중 콜업됐다.
19경기 등판, 88 2/3이닝 던지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5.38 기록했다.
WHIP는 1.365, 9이닝당 2.0피홈런 2.5볼넷 8.0탈삼진 기록했다.
흉근 부상으로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는 빅리그에서 4시즌동안 45경기 등판, 208 2/3이닝 소화하며 8승 17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라이블리는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삼성에서 뛰었다. 36경기에서 202 1/3이닝 소화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 기록했다.
라이블리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쉐인 비버, 트리스톤 맥켄지, 개빈 윌리엄스, 태너 바이비, 로건 앨런 등의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비버는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