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가 1명만 뛴 한계가 발목을 잡았다.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치바 제츠와의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A조 홈 경기에서 69-102, 33점차 대패했다.
정관장은 지난 12일 오마리 스펠맨을 퇴출, 외국선수 2명이 뛸 수 있는 EASL에서 대릴 먼로 홀로 뛰어야 했다. 그 한계는 분명히 존재했다.
먼로가 14점 11리바운드 2스틸, 렌즈 아반도가 17점 2리바운드 1블록슛, 그리고 김경원이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패배의 원인은 리바운드였다. 정관장이 25리바운드에 그친 반면 치바는 무려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 리바운드만 22개를 잡은 치바다.
이로써 정관장은 EASL에서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치바는 토가시 유키(20점 5어시스트)와 재비어 쿡(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존 무니(22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네치카 렌(17점) 등 주축 선수들이 활약하며 4전 전승, A조 1위를 수성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