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28), 여전히 인기가 뜨겁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 칼럼을 통해 김하성의 여전한 인기를 전했다.

이들이 논의 과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반에 따르면, 김하성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사진= MK스포츠 DB
김하성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사진= MK스포츠 DB

김하성은 2024시즌이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다.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남아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FA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까지 손에 넣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그이기에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관심이 뜨거운 만큼, 가격도 올라가기 마련. 로젠탈은 김하성이 “2023시즌 파드레스 최고 선수중 한 명”이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는 김하성이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는 최근 출국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생각을 전한 바 있다.

그의 소속팀 파드레스는 여전히 빈자리가 많다.

가장 보강이 시급한 부분은 외야수다. 후안 소토, 트렌트 그리샴의 이적으로 40인 명단에 남은 외야수는 단 두 명,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호세 아조카가 전부다.

로젠탈은 이와 관련해 파드레스가 마이클 A. 테일러와 같은 FA 선수를 영입하거나 외야 선수층이 풍족한 밀워키 브루어스같은 팀과 트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두 가지 모두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대신 스프링캠프에서 젊은 유망주들의 오디션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가 지목한 선수들은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12위 잭슨 메릴, 애리조나 가을리그 MVP 제이콥 마시, 그리고 그레이엄 폴리까지 세 명이다.

메릴과 폴리의 경우 원래 포지션은 내야수지만, 외야수도 겸하고 있다. 현재 내야에는 빈자리가 없기에 외야에서 콜업 기회를 노릴 수도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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