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류현진, 선발 이탈한 볼티모어에 알맞아...샌디에이고도 후보”

FA 시장이 끝모를 정체에 빠진 가운데, 류현진의 행선지를 예측하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선발 FA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시장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아직까지도 팀을 찾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은 아직까지도 팀을 찾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볼티모어는 앞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코빈 번즈를 영입하며 선발 보강이 끝난 것처럼 보였으나 카일 브래디시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상태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3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던 브래디시는 일단 주사 치료를 받았고, 이번 주말부터 다시 투구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팔꿈치 인대라는 부상 부위의 특성상 장기 결장에도 대비를 해야하는 상태다.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은 브래디시의 부상 사실을 공개하며 선발 보강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말했지만, 뉴욕포스트는 다른 예상을 내놓은 것.

이 매체는 볼티모어가 블레이크 스넬이나 조던 몽고메리와 같은 정상급 FA 선발들을 영입하거나 딜런 시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 전하며 류현진, 혹은 마이클 로렌젠을 “잘 맞을 것”이라며 영입 후보로 제시했다.

여기에 마이크 클레빈저, 리치 힐, 에릭 라우어 등도 영입 후보로 언급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특별히 “샌디에이고의 영입 후보로 남아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류현진에 대해 “투수로서 존경해온 선수”라 언급한 바 있다.

이들은 선발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미네소타 트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그리고 뉴욕 양키스 등을 언급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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