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외야를 보강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외야수 랜달 그리칙(32)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200만 달러(26억 7,100만 원). 2024시즌 연봉 150만 달러에 2025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600만 달러), 그리고 바이아웃 50만 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 350만 달러가 포함됐다.
그리칙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1141경기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296 장타율 0.465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LA에인절스에서 118경기 출전해 타율 0.267 출루율 0.321 장타율 0.459 16홈런 44타점 기록했다.
좌우 매치업의 격차가 큰 선수다. 지난 시즌 우완 상대로 타율 0.244 출루율 0.294 장타율 0.401을 기록한 반면, 좌완 상대로는 타율 0.328 출루율 0.388 장타율 0.607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통산 OPS가 0.822에 달할 정도로 좌완 상대로 강한 면모 보여주고 있다.
MLB.com은 애리조나가 앞서 1년 계약에 합의한 좌타자 작 피더슨과 함께 그를 플래툰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