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음에도 원정에 동행한 배지환은 6회초 중견수로 교체 투입됐다.
7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숀 암스트롱을 상대한 그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다. 2사 2루에서 엔마누엘 메히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리며 2루에 있던 그랜트 코크를 홈으로 불러들여싸.
이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다음 타자 조 페레즈 타석에서 2루를 훔친 것. 포수 송구 실책이 나오며 3루까지 진루했다. 시범경기 첫 도루.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7-3으로 이겼다.
2번 3루수 선발 출전한 재러드 트리올로는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기록하며 이번 캠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 0.353 기록중이다.
잭 수윈스키, 캐난 스미스-은지그바, 헨리 데이비스는 나란히 홈런을 신고했다.
선발 루이스 오티즈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등판한 폴 스켄스는 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내야수 안드레스 알바레즈, 좌완 앤소니 솔로멘토, 우완 토마스 해링턴, 부바 챈들러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또한 40인 명단 선수중 좌완 잭슨 울프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 더블A로 내려보냈다.
[스코츠데일(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