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스 유니폼 입고 韓 선수들과 경기라니…” 고척의 왕 감격! 임찬규→정우영 울린 어썸킴, 이제 다저스 잡으러 간다 [MK고척]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 스페셜 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4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2회 무사 2루에서 천적 임찬규를 만났다.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 임찬규에게 강했다. 17타수 6안타로 강했다. 타구째 77.9마일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27m 짜리 대형 좌중월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6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정우영을 상대했다. 김하성은 정우영의 7구째 87.1마일 싱커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김하성은 “어디서 치던 홈런은 기분이 좋다. 운이 좋았다. 두 번째 홈런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뛸 때 상대했던 투수들이기에 뭐를 던지는지 알고 있어서 대처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척돔은 김하성의 친정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집처럼 드나들던 곳이었다. 또한 키움의 전신인 넥센 시절 포함 7시즌 동안 891경기 타율 0.294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키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 팀 선수들이랑 경기를 해 나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함께 한 염경엽 LG 감독과도 반가운 재회를 했다. 김하성은 염경엽 감독의 지도 아래 대형 유격수로 성장했다. 2014시즌 60경기 출전에 이어 2015시즌 140경기, 2016시즌에는 데뷔 첫 리그 전 경기 출전의 꿈을 이뤘다. 성적 역시 2015시즌 타율 0.290 148안타 19홈런 73타점 89득점, 2016시즌 타율 0.281 148안타 20홈런 84타점 92득점으로 좋았다.

염경엽 감독도 김하성을 향해 “김하성 야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해다. 지금까지 준비한 과정을 충실히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부상 조심하고, 욕심낸다고 잘 되는 게 아니다. 자신의 루틴 잘 지키며 한 시즌 잘 치르고 성공하는 시즌이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김하성은 외신 기자들을 향해 “LG 감독님은 나의 프로야구 첫 감독님이다. 나를 프로야구에서 키워주셨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이제 하루 쉬고 역사적인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전을 준비한다. 본격적인 2024시즌 대장정의 시작이다.

김하성은 “한국 팀들과 두 경기를 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LA 다저스와 서울시리즈 두 경기가 정규 시즌의 시작인데, 괜찮은 감이 시즌 때도 이어졌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