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대학이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전국 대학 농구 선수권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여준석도 힘을 보탰다.
곤자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전국 대학 농구 선수권 1라운드 맥니스대학과 경기에서 86-65로 이겼다.
미드웨스트 5번 시드로 출전한 곤자가는 12번 시드 맥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야투 성공률 51.7%(31/60) 3점슛 성공률 47.6%(10.21)로 각각 33.3%, 22.7%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여준석은 4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대회 데뷔했다.
두 차례 야투를 시도, 이중 한 개 성공하며 2득점 기록했다. 공격 리바운드 한 개를 동시에 기록했다.
그레이엄 아이크가 16득점 10리바운드, 안톤 왓슨이 13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 기록했고 벤 그레그가 12득점, 놀란 힉맨이 11득점을 올렸다.
곤자가대학은 이날 승리로 이 대회 15회 연속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들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번 시드 캔자스대학과 13번 시드 샘포드대학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날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은 켄터키대학이었다.
사우스 3번 시드 켄터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PG 페인츠 아레나에서 열린 14번 시드 오클랜드대와 1라운드 경기에서 76-80으로 졌다.
존 칼리파리 감독이 이끄는 켄터키대학은 지난 2022년 2번 시드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맛봤다.
반면, 오클랜드대는 NCAA 1부 리그 토너먼트 참가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