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유격수 에제키엘 토바(22)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키스 구단과 토바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7년 6350만 달러(854억 7,100만 원).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며 팀 옵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840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토바는 지난 2022년 빅리그에 콜업돼 9경기 출전하며 빅리그 분위기를 익혔다.
2023시즌 ‘MLB.com’ 선정 리그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25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그 해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빅리그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153경기 출전, 타율 0.253 출루율 0.287 장타율 0.408 15홈런 73타점 11도루 기록했다.
37개의 2루타 기록하며 내셔널리그에서 이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수비도 잘했다. 유격수로 1327이닝 수비 소화하며 +13의 DRS(Defensive Runs Saved)를 기록했다.
그 결과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젊은 나이에 빠른 속도로 빅리그에 안착했고, 로키스 구단은 그런 그의 노력에 다년 계약으로 보답한 모습이다.
이번 계약으로 FA 자격 획득 시기는 늦어졌지만, 여전히 젊은 나이(29)에 다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