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에드가 골골’ 대구, ‘K-무리뉴’의 광주에 2-1 역전 드라마+첫 승 신고(종합) [K리그1]

대구FC가 광주FC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전반 문민서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이후 요시노의 동점골, 후반 에드가의 역전골에 힘입어 ‘K-무리뉴’ 이정효 감독의 광주를 잡아냈다.

대구FC가 광주FC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가 광주FC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 3분 세징야의 코너킥, 김진혁의 헤더로 포문을 연 대구. 그러나 전반 21분 이희균을 막지 못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결국 25분 문민서에게 데뷔 전 데뷔골을 허용했다. 전반 28분에는 이희균의 박스 안 슈팅을 오승훈이 간신히 막아내기도 했다.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 대구는 전반 종료 직전 균형을 맞췄다. 김강산의 멋진 드리블 이후 요시노가 정확한 슈팅을 때려내며 김경민을 뚫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동점골은 큰 힘이 됐다. 후반 들어 광주와 접전을 펼쳤고 쉽게 밀리지 않은 대구다. 후반 75분 엄지성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그리고 2분 뒤 대구는 세징야의 크로스, 에드가의 다이빙 헤더로 골문을 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허율의 헤더로 동점을 노렸으나 골문 옆으로 향하며 패했다.

강원FC와 FC서울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와 FC서울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춘천서 열린 경기에선 강원FC와 FC서울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선제골을 터뜨린 건 서울이었다. 후반 73분 팔로세비치의 전방 압박으로 인터셉트, 그리고 조영욱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강원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86분 가브리엘의 슈팅이 최철원의 선방에 막히자 이상헌이 재차 슈팅,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접전이 이어졌다. 이지솔과 술라카가 퇴장당하는 등 서로 전력 공백이 생기기도 했다. 하나, 득점 없이 마무리되며 1-1 무승부로 끝냈다.

이날 춘천에는 1만 144명의 관중이 찾았다.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매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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