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Team’ KT 하키단,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캡틴 김유진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 전국 제패” 다짐

KT 하키단이 ‘One-Team’이 되어 우승을 일궈냈다.

KT 하키단은 4일 종료된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T는 대회 최종 전적 3승 2무로 우승했다. 경북체육회 3-0 승리를 시작으로 목포시청에 2-0 승, 아산시청과 1-1 무승부, 인천시체육회에 1-0 승, 평택시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KT 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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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키단은 대회 기간 장정원, 이유리, 김은지, 이새롬, 박승애, 박미향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며 세대교체 성공 신호탄을 쐈다.

올해 부임과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김성은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쁘다. 코치를 20년 정도 했다. 코치하면서도 우승을 많이 했는데 감독으로는 첫 대회이다 보니 부담감이 컸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시즌 성남에서 한 달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회복 훈련 위주로 진행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우리 팀 장점이 조직적이고 선수들끼리 협력을 잘하는 것이다”라며 “다만 선수들 체구가 조금 왜소해 이번 대회 체력이나 슈팅에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런 부분들 잘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팀의 캡틴이자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유진은 “대회 중간 체력적인 고비나 골이 안 터져서 조급함도 조금 있었는데, 선수들 모두 끝까지 하나로 뭉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최우수 선수상은 혼자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선수단, 코치, 감독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KT 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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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비시즌 동안 팀 단합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데 이 부분이 잘 통한 것 같다. 또, 패스나 2:1 플레이들이 잘 이뤄져서 좋은 결과까지 이어졌다”라며 “올해 첫 대회 끝났는데 아직 남은 경기들이 더 많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서 남은 경기 1등하고 전국 제패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리그’에 속한 첫 번째 대회. 6월 종별 선수권 대회와 8월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성적을 더해 챔프전을 뽑는다. 2022년 처음으로 시행된 ‘코리아리그’ 통합 우승과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올해도 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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