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단 2홈런’ 국민타자 넘어설 소년장사 최정 “얼른 달성하고 조용히 야구했으면…” [MK현장]

이제 ‘국민타자’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을 넘어서기까지는 단 2개의 홈런만이 남았다. SSG 랜더스 ‘소년 장사’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최정은 4월 14일 수원 KT WIZ전에서 멀티 홈런으로 시즌 7,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통산 466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개의 홈런을 더 때리면 이승엽의 KBO리그 개인 통산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

16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정은 “지난 주말 KT전에서 타격 타이밍에 미세한 변화를 줬는데 타격감이 올라와 만족스럽다. 홈런 신기록을 얼른 깼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팀이 이겼을 때 나왔으면 한다. 홈에서 얼른 기록을 달성하고 조용히 야구하고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최정은 세 차례 홈런왕과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은 최정이 18시즌으로 역대 1위이다. 앞으로 홈런 2개를 추가하면 개인 최다 홈런 기록 달성과 동시에 본인의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한 시즌 더 늘리게 된다. 또한, 연속 시즌 20홈런도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 9년 연속 20홈런의 KT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최정은 KBO리그에서 한 경기 4홈런을 기록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 5타석 4홈런을 달성했다.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은 역대 6차례, 두 번의 연타석 홈런은 역대 2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466개의 홈런을 기록한 만큼, 지금까지 최정이 담장 밖으로 날린 홈런의 비거리 합도 수십 킬로미터에 달한다. 비거리 합계는 54.3km로 문학 구장에서 출발해 직선거리로 서울시청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비거리는 각 구장별 홈 플레이트부터 관중석까지의 거리를 표시한 비거리표를 기준으로 타구가 낙하한 지점을 기록원의 목측에 의해 5미터 단위로 기록지에 기재).

한편, SSG는 16일 KIA전에서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김성한(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김건국을 상대한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SSG는 이날 경기 전 내야수 박지환을 등록했다. 전날 내야수 안상현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SG 이숭용 감독은 “안상현 선수가 크게 위축된 느낌이라 퓨처스팀에서 경기를 많이 뛰면서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엔트리 교체를 결정했다. 박지환 선수는 공을 보는 것과 적극적인 플레이와 관련해 좋은 보고가 올라와 1군으로 올렸다. 김성현 선수와 함께 상황에 따라 선발로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